LH, 방범·화재 취약 매입임대주택 대상 '안전안심주택' 사업 실시

입력 2018-03-2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안심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채는 LH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한국방법기술산업협회 간 협업을 통해 범죄,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방범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안전안심주택 사업이다.

지난 21일 도봉경찰서에서 LH 서울지역본부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도봉구청, 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도봉구민의 치안과 주거복지 향상,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안심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봉경찰서는 범죄예방 안전진단과 치안유지활동을 강화하고 도봉소방서는 화재안전교육, 재난대응훈련 및 피난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도봉구청은 안심존 운영에 따른 CCTV·보안등 설치 등 입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한국방범기술협회는 저소득 계층 방범시설 무상 설치지원 사업과 연계해 방범 및 화재예방 시설물 설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도봉구 관내 매입입대주택 2개동(17세대)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본부관할 타지역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운영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안심채 사업으로 범죄 및 재난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안전성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 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한 주거비 지원 등 입주민의 주거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49,000
    • -1.9%
    • 이더리움
    • 4,407,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3.33%
    • 리플
    • 3,007
    • -1.6%
    • 솔라나
    • 192,300
    • -3.75%
    • 에이다
    • 612
    • -1.29%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0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10
    • -2.88%
    • 체인링크
    • 19,950
    • -3.25%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