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장기침체, 제2금융권 부실 부를 수 있어

입력 2008-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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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장기화에 따라 건설회사는 물론 제2 금융권까지 부실화 되는, 이른바 '부실 도미노'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주택 경기 침체와 주택금융 리스크 관리' 보고서에서 이 같은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신용상 연구위원은 "주택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여신 축소와 담보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수익 기반과 신용도가 낮은 지방건설사와 제2 금융권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일부 대형 저축은행들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 이들이 부실화할 경우 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 연구위원은 저축은행들이 후순위채 발행, 유상증자 등으로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PF보다 신용대출이나 집단대출 등 소매금융으로 자산운용 및 수익선을 다변화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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