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예정,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유력 용의자 돌연 사망

입력 2018-03-23 11:00 수정 2018-03-2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오는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예정이던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A씨(국군기무사령부 소속·원사)가 지난 2월 충북 청주시에서 승용차 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평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은 지난 2001년 12월 11일 밤, 가평군 조종면에 이치한 신하교부근에서 맹호 부대 소속 故 염순덕 상사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현장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유력 용의자인 동료 군인 A, B씨의 유전자를 확보했지만, 염 상사 사망 시각에 당구장에 있었다며 군 검찰은 수사를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2015년 '태완이법' 시행으로 살인 사건 공소 시효가 폐지되면서 2016년 2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미제 사건팀은 '염순덕 상사 피살 사건' 재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돌연 A씨가 숨진 가운데, 공범으로 지목된 다른 인물에 대해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24일과 31일 2주에 걸쳐 2부작으로 염순덕 육군상사 죽음의 진실과 그것이 17년간 묻히게 된 이유를 파헤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23,000
    • -3.09%
    • 이더리움
    • 4,554,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4.96%
    • 리플
    • 723
    • -3.73%
    • 솔라나
    • 194,200
    • -5.96%
    • 에이다
    • 649
    • -4.42%
    • 이오스
    • 1,127
    • -4.25%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23%
    • 체인링크
    • 19,950
    • -3.01%
    • 샌드박스
    • 63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