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암살자’ 박인비, 19언더파로 1년만에 시즌 첫 우승...통산 19승

입력 2018-03-1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비(사진=LPGA)
▲박인비(사진=LPGA)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침묵의 암살자’로 돌아왔다. 지난해 싱가포로에서 우승한 뒤 1년만에 시즌 첫 우승이다. 박인비는 이로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9승을 올렸다.

박인비가 ‘무빙데이’에서 전성시때의 샷감각을 발휘하며 반격을 시작해 최종일 경기에서도 흔들림이 전혀 없이 정상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ㆍ6679야드) 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박인비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며 합계 19언더파 269타(68-71-63-65)를 쳐 베테랑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를 4타차로 제치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파행진을 하던 박인비는 후반들어 12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승기를 잡았다.

‘8등신 미녀’ 전인지(24ㆍ하이트)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5위로 껑충 뛰었고, 최운정(28ㆍ볼빅)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고진영(23ㆍ하이트)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6위,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은 이날 4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7,000
    • +0.94%
    • 이더리움
    • 4,58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3.33%
    • 리플
    • 3,057
    • +0.36%
    • 솔라나
    • 197,400
    • -0.2%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62%
    • 체인링크
    • 20,400
    • -2.35%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