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4언더파 안병훈과 함께 상위권 안착...PGA투어 아놀드 파머 첫날

입력 2018-03-16 05:25 수정 2018-03-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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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에서 한조에서 플레이하는 제이슨 데이, 타이거 우즈, 마쓰야마 히데키(왼쪽부터)(사진=PGA)
▲1, 2라운드에서 한조에서 플레이하는 제이슨 데이, 타이거 우즈, 마쓰야마 히데키(왼쪽부터)(사진=PGA)
전문가들의 예상이 맞아 떨어지려나.

스포츠 베팅업체가 재기에 성공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확률을 가장 높게 책정한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프리젠티드 바이 마스터카드(총상금 890만 달러) 첫날 신바람을 일으키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우즈는 PGA투어 80승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파72ㆍ7419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 오전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안병훈(26)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우즈와 한조를 이뤄 라운드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9위에 그쳤다.

9번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를 챙긴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우즈는 12번홀(파5)에서 5,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데 이어 13번홀(피4)에서 123야드 남은 거리를 웨지샷으로 핀 왼쪽 3m에 붙인 뒤 버디를 이끌어 냈다. 16번홀(퍄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기분좋게 마쳤다.

우즈는 후반들어 3번홀(파4)에서 우드로 티샷한 볼이 OB(아웃 오브 바운스)가 되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흐거나 4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6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줄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 우즈는 여전히 티샷이 말썽을 부렸지만 그린주변에서 위기를 잘 극복하고, 퍼트가 살렸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는 299.5야드, 최장타는 348야드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4%(8/14),

샌드세이브 100%(2/2), 그린주변에서의 위기극복 능력인 스크래블링은 85.71%, 그린적중률은 61.11%(11/18),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팅수는 1.727개였다.

안병훈은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 김민휘(26)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8위에 랭크됐다.

한편, 스포츠베팅 업페들은 우즈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마스터스 우승확률을 8분의 1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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