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에 해외부동산 취득현황은 건수로 147건, 금액으로는 4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은 147건ㆍ4500만 달러 수준으로, 지난 1월(123건ㆍ5200만 달러)에 비해 건수는 늘었지만 금액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중 주거목적은 26건ㆍ1100만 달러로 전월(28건ㆍ1700만불)에 비해 건수 및 금액 모두 감소한 반면에 투자목적은 121건ㆍ3400만 달러로 전월(95건ㆍ3500만 달러)에 비해 건수는 늘어나고 금액은 줄어들었다.
재정부는 "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의 취득건수는 지난 달과 같은 70건을 유지했지만, 북미지역의 경우 54건으로 전월(30건)에 비해 늘어났다"며 "평균취득금액은 30만 달러로 지난 달(42만 달러)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142건ㆍ4100만 달러, 법인이 5건ㆍ400만 달러를 각각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