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이상 고액연봉자 보수 의무 공시...등기임원 보수 주총서 심의

입력 2018-03-15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은 이번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고액연봉자의 보수를 개별적으로 공시하고 임원의 보상계획에 대해 주주총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임원 보수의 산출기준과 지급방식 등 보상계획에 대한 주주들의 감시가 강화된다.

15일 지배구조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자본시장법상 개별보수 공시대상 기준인 보수총액 5억 원 이상 임직원, 성과보수가 2억 원 이상인 임직원에 대한 개별보수는 보수체계연차보고서에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또한 등기임원에 대한 보상계획을 주주투표에 의무적으로 상정해 심의를 받기로 했다. 즉 임원 보수의 설계와 운영, 보수총액의 산출기준과 지급방식 등 보상계획을 등기임원 임기 내 1차례 이상 주주총회에 상정해야 한다.

이는 주주의 찬반투표를 통해서 보상계획의 정당성을 높이고 주주동의를 받지 못한 보상계획은 자율적으로 수정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일명 'Say-on-Pay'라는 불리는 이 제도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상장법인은 최소 3년 1번 이상은 경영진의 개별보수에 대해 주주총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영국도 상장법인은 매년 주주총회에서 이사들에 대한 보수지급 현황에 대해 주주총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주총 투표결과는 권고사항일뿐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28,000
    • -0.5%
    • 이더리움
    • 3,42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07%
    • 리플
    • 2,247
    • -0.49%
    • 솔라나
    • 139,000
    • -0.64%
    • 에이다
    • 428
    • +0.94%
    • 트론
    • 445
    • +0.45%
    • 스텔라루멘
    • 259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0.39%
    • 체인링크
    • 14,510
    • +0.07%
    • 샌드박스
    • 132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