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에서 57번째로 행복한 나라…세계행복지수 1위는 핀란드!

입력 2018-03-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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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에서 57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계단 추락한 것이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전 세계 156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2018 세계행복보고서'를 14일 바티칸에서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5.875점으로 5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5.838점·55위)보다 점수는 소폭 올랐지만, 순위는 2계단 내려갔다.

한국의 행복지수는 아시아 국가 중 4번째로 높았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는 대만(6.441점·26위)이었고, 싱가포르(6.343점·34위), 일본(5.915점·54위)이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중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는 7.632점을 얻은 북유럽 핀란드가 차지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호주가 핀란드의 뒤를 이어 행복지수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행복지수 14위를 기록한 미국은 4계단 하락한 18위에 머물렀다.

한편, 북한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SDSN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부패에 대한 인식, 사회의 너그러움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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