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경, KLPGA 점프투어 짜릿한 역전승...박주연, 유다인, 이채은 등 3명 홀인원 기록

입력 2018-03-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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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투어 우승자 윤민경(5번째)과 KLPGA 이영미 부회장
▲점프투어 우승자 윤민경(5번째)과 KLPGA 이영미 부회장
윤민경(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프로데뷔후 첫 우승했다.

윤민경은 제주 서귀포시의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ㆍ5808야드)에서 열린 KLPGA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원) 최종일 경기에서 6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800만원. 윤민경은 전날 2오버파 74타로 공동 25위였다.

스크린골프가 생기면서 가족과 함께 골프를 시작한 윤민경은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4월에 KLPGA에 입회했다. 준회원으로서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윤민경은 지난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제1차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기록한 8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우승자 윤민경
▲우승자 윤민경

윤민경은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했는데, 2018시즌 첫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힘들었던 시기가 지나고 찾아온 값진 우승으로 인해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승연(20)과 박수진(19)이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위, 문서형(19), 송예주(19), 김경미B(21), 조예진(20)이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이 3개나 나왔다. 아마추어 박주연(21)이 1라운드 3번 홀(파3ㆍ149야드)에서 기록한 홀인원을 시작으로 2라운드에서 유다인(20)이 12번 홀(파3ㆍ135야드)에서, 아마추어 이채은(19)은 17번 홀(파3ㆍ155야드)에서 행운을 안았다.

KLPGA는 2018년, 더 많은 아마추어와 준회원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점프투어를 지난 시즌에 비해 1개 디비전(4개 대회)을 추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린 1차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총 20개의 점프투어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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