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홍종학, 사흘에 한번꼴 현장行…"中企 중심 경제 본격 추진"

입력 2018-03-13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대전청사서 간담회…"개방형 혁신 창업국가 첫걸음 내딛을 것"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구현, 개방형 혁신 창업국가, 상생으로 혁신을 본격화 하는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구현, 개방형 혁신 창업국가, 상생으로 혁신을 본격화 하는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앞으로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를 구현하고 개방형 혁신 창업국가, 상생으로 혁신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0일간 '민간주도ㆍ정부 후원, 일자리 중심, 상생으로의 혁신'의 방향성 하에 정책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한 홍 장관은 지난달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중기벤처부는 홍 장관 취임 100일간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자평했다. 민간 중심 벤처생태계 혁신방안과 창조혁신센터 개편, 민간ㆍ시장상인 제안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육성 정책 등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

또 5조8000억 원 규모의 37개 지원 사업에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우대하고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도입하는 등 일자리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한 것도 성과로 제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 혁신'과 관련해서는 현대차그룹이 2ㆍ3차 협력사의 최저임금 인상 지원 등을 위해 중기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1500억 원 규모 자금을 출자한 것과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마련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난 100일 간 중기부는 관련 법률 총 8건과 시행령 총 1건을 개정했다.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상생결제로 납품대금을 받은 경우 그 비율만큼 2ㆍ3차 기업에 상생결제로 지급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창업기업의 12개 부담금 면제 시한을 5년 연장하는 '창원지원법' 개정을 통해 연간 3000개 창업기업에 400억 원의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을 만들어 대기업집단에 인수된 기업의 중소기업 지위 유지기간을 3년에서 7년으로 확대, 대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홍 장관은 취임 후 100일 동안 '장관이 전국 어디든 간다(홍 is Everywhere)'이라는 소신에 따라 현장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현장 방문 횟수만 사흘에 한 번꼴인 총 38회에 달했으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 관련 정부 지원 정책인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25회)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12일 기준 112만명으로 신청률이 50%에 달하는 등 안착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중기부의 자체 평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 85건 중 79건(93%)를 수용, 46건에 대해 제도 개선을 마쳤고 33건에 대해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홍 장관은 취임 이후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익명 게시판인 '아무말 대잔치'를 개설, 수평적 소통 이 물꼬를 트기도 했다. 시행 이후 86일간 하루 평균 5건의 의견이 나올 정도로 나름의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스크럼 방식의 의사결정으로 조직 문화, 인사제도, 정책어젠다 등 조직혁신을 논의하는 실무자 혁신제안 조직인 '주니어보드'와 보고서 꾸미기 시간을 줄이고 내용에 집중하자는 '원클릭 줄이기 보고서' 등이 도입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요 직위의 보직 희망자를 공모하는 정책공유회 운영 △신설 직위의 50% 이상 외부공모 실시 △개인별 연가일수 100% 소진 의무화 △근무시간 자율설계 권장 등도 업무혁신 성과 사례로 꼽았다.

홍 장관은 그동안의 정책 개편과 업무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방형 혁신, 상생 혁신, 클러스터·협업형 창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장관은 "중기부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처럼 매일매일 혁신하는 학습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특히 혁신센터, 테크노파크(TPㆍ지역별 산업기술단지) 등 주요 기관장은 공개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마케팅 전문가를 핵심 보직인 판로정책과장에 개방하는 등 외부전문가 영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797,000
    • +0.13%
    • 이더리움
    • 3,60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343,000
    • -0.09%
    • 리플
    • 1,922
    • +0.21%
    • 솔라나
    • 150,700
    • +0.13%
    • 에이다
    • 312
    • +0.97%
    • 트론
    • 469
    • +1.08%
    • 스텔라루멘
    • 269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20
    • +0.21%
    • 체인링크
    • 17,080
    • +1.61%
    • 샌드박스
    • 53.2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25
    • 2 Arc Infra 인기지수 319
    • 3 Argus 인기지수 315
    • 4 Derive DeFi 인기지수 30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