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국적선사와 협력 노선 확대…"동남아 서비스 개설"

입력 2018-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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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 등 국내선사들과 협력해 이달 중순 필리핀 마닐라 서비스와 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 서비스의 노선명은 ‘KMH(Korea Manila Ho Chi Minh Service)’로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호치민 등을 기항한다.

해당 노선은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에서 1800TEU 급 선박들을 투입해 동남아 주요 항을 잇고 있다. SM상선은 선복구매 형태로 노선을 운영한다.

KMH 노선의 기항지는 인천 - 부산 – 상하이 – 홍콩 – 마닐라 – 호치민 – 셔코우 – 홍콩 - 인천 순이다.

베트남/태국 서비스의 노선명은 ‘KVT(Korea Vietnam Thailand Express)’로 해당 노선은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에서 1700TEU 급 선박들을 투입하여 베트남과 태국 주요 항을 연결하고 있다. 남성해운으로부터 선사간 선복교환 형태로 노선을 운영한다.

KVT 노선의 기항지는 광양 – 부산 – 홍콩 – 호치민 – 람차방 – 방콕 – 람차방 – 호치민 -광양 순이다.

이번 두 노선 개설은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 등 국내 선사들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M상선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적선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 선사들도 SM상선에 선복교환을 요청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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