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일반·단체·실손보험 연계제도 시행

입력 2018-03-07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단체·노년실손의료보험간 연계제도를 통해 보장공백, 중복 보험료 부담 등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실손의료보험의 전환·중지 등 연계제도를 마련해 생애주기에 따라 중단 없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실손의료보험 상품은 계약 형태, 가입 연령층 등에 따라 일반개인실손, 단체실손, 노후실손 등 3가지다. 그러나 생애주기와 소비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간 연계제도가 없어 은퇴 후 보장공백이 발생하거나 일반·단체 실손 중복가입으로 불필요한 이중부담이 생긴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전환·중지 등 연계제도를 마련했다.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 상품간 연계를 위한 IT시스템 구축 등 보험사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 중 연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계방안에 따르면 단체 실손 보장 종료시 원하는 경우 일반 개인실손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5년 이상 단체 실손 가입시 동일한 보장의 일반 개인실손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5년간 보험금을 200만 원 이하 수령했고 중대질병 이력이 없으면 심사 없이 전환할 수 있다.

단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때는 기존 개인실손 중지를 신청하도록 하고, 단체 실손이 종료되면 중지했던 기존 개인실손을 재개할 수 있다. 일반 실손에 가입한 뒤 1년 이상 유지한 경우 단체 실손 가입시 기존 보험 중 중복되는 부분을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 실손 종료 후 1달 이내에 중지했던 기존 일반실손 재개를 신청하면 무심사로 다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일반 실손의료보험을 보험료가 저렴한 노후 실손의료보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반 실손 가입자 중 노후실손 보장 연령 해당자(50세 이상)가 전환을 원할 경우 무심사를 원칙으로 가입된 보험사의 노후실손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실손 계약 대비 보장이 확대되는 부분은 신규가입과 동일하게 심사한다. 지난해 4월 전 실손 가입자는 보험료가 저렴한 ‘착한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 가능하다.

금감원 관게자는 “그간 보장공백이 있던 은퇴자·고령자 등이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통해 의료비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수 있게 돼 보험의 사적 안전망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4% 하락에 6270선 마감…삼전·SK하닉 '와르르' 각각 6%·10%대 급락
  • ISA 계좌, 5년마다 깨라고요? [이슈크래커]
  • 김정관 장관 “반도체 성과급, 주총 승인 받도록”…상법·자본시장법 개정 시사
  • 세금 꺼낸 정부에…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해법은 공급” [종합]
  • 李 "폭염은 국가적 기후재난"…냉방·전력망 확충 등 예산 반영 주문 [종합]
  • 中 딥시크, AI 가격 대폭 인상 예고⋯‘초저가 전략’ 접나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단독 실리콘투, 라이브커머스팀 신설…K뷰티 ‘글로벌 라방 판매’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82,000
    • -0.56%
    • 이더리움
    • 2,70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1.37%
    • 리플
    • 1,469
    • -3.23%
    • 솔라나
    • 103,400
    • -2.18%
    • 에이다
    • 287
    • +6.69%
    • 트론
    • 463
    • -0.64%
    • 스텔라루멘
    • 228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90
    • +4.77%
    • 체인링크
    • 11,660
    • +0.34%
    • 샌드박스
    • 58.1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