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PV 시스템 엑스포 참가… ‘신재생 발전 토털솔루션’ 으로 日시장 공략

입력 2018-02-28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산전 관계자가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 관계자가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이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AC(교류)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에서 PV 시스템 엑스포로 자리를 옮겨 참가했다.

PV 시스템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의 대표 전시회로 31개국 157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참가했다.

LS산전은 ‘신재생 발전 시스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콘셉트로 역대 최대인 총 16.2개 부스 규모로 참가,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에 준공된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합천댐·청풍호 수상 태양광 사업 등 국내외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LS산전은 부스 전면에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운영 관리 현황을 한눈에 할 수 있는 상황실을 재구성했다. 39MW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진행한 총 1130억 원 규모 프로젝트로 LS산전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면서 설계·조달·시공(EPC) 및 향후 20년간 운영·유지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합천댐·청풍호 수상태양광,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대표 레퍼런스는 물론 RMU(전력개폐장치), 서거차도 DC 아일랜드와 같은 DC 솔루션, 신재생 발전 전용 기중 차단기를 비롯한 스마트 AC 솔루션,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관리 솔루션 등을 전시해 신재생 발전시스템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 경쟁력을 강조했다.

LS산전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미토 메가솔라 파크,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신재생 발전시장은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양광의 경우 가깝게는 향후 2년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산전의 신재생 발전 솔루션 사업능력을 적극 알려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은 물론 잠재적인 글로벌 고객까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2,000
    • +5.12%
    • 이더리움
    • 4,161,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5.14%
    • 리플
    • 715
    • +1.56%
    • 솔라나
    • 223,500
    • +11.03%
    • 에이다
    • 629
    • +4.31%
    • 이오스
    • 1,105
    • +3.56%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4.55%
    • 체인링크
    • 19,220
    • +5.78%
    • 샌드박스
    • 607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