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나스닥 시장 상장한다...회사가치 11조 원 육박

입력 2018-0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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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업체인 드롭박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드롭박스는 최대 5억 달러의 주식 공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드롭박스의 가치가 100억 달러(11조 원)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으로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였다. 나스닥에 'DBX'라는 이름으로 상장될 드롭박스의 공모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드롭박스는 지난해 매출이 1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순손실 규모는 1억1170만 달러로 전년의 2억1000만 달러에서 50% 가량 줄어들었다.

유료 이용자 당 평균 매출은 111.91달러였으며 현재 등록된 이용자 수는 5억 명, 유료 이용자는 1100만 명이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 경쟁자인 복스, 애틀라시안뿐 아니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드롭박스의 IPO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도이체방크 등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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