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지난해 영업이익 229억원…전년比 47%

입력 2018-02-13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LED 및 이차전지 레이저 공정 장비기업 필옵틱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29억 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6.1% 증가한 2854억 원, 당기순이익은 13.8% 늘어난 175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인쇄 회로 기판(Printed Circuit Board)관련 장비, 평판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 관련 장비와 부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다.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자회사로는 OLED 소재 기업인 필머티리얼즈와 베트남 현지 법인이 있다.

필옵틱스의 실적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디스플레이 공정설비 부문이다. 플렉서블(Flexible) OLED 공정용 레이저 커팅(Laser Cutting) 설비와 레이저 리프트 오프(Laser Lift-off) 설비의 매출 증가로 디스플레이 공정설비 부문의 매출이 전년보다 약 64%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사업부문인 디스플레이 공정설비 부문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이차전지 공정설비 부문 또한 기존 노칭(Notching) 설비의 꾸준한 실적과 신규 설비의 수주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올해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면서 “이차전지 설비 투자 증가와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신제품 발표와 레이저 응용분야 확대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한기수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53,000
    • +1.9%
    • 이더리움
    • 4,659,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900,000
    • +3.21%
    • 리플
    • 3,111
    • +1.9%
    • 솔라나
    • 199,800
    • +0.71%
    • 에이다
    • 634
    • +1.93%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0.56%
    • 체인링크
    • 20,880
    • +0.19%
    • 샌드박스
    • 21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