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 고성장세 이어져… 목표가 36만 원으로↑-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2-09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9일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부문 경쟁력이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조9811억 원, 141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다만, 이번 실적에는 일회성비용이 189억 원 가량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젝 영업이익은 1605억 원으로 기대치를 충족시킨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마트몰은 지난헤 12월 첫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손익 측면에서 우려감이 더이상 크지 않다”면서 “신세계와 온라인사업 별도법인 설립 추진 및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밝혀 2023년까지 총매출액 10조 원을 목표로 삼은 기대감은 높아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들은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다. 주 연구원은 “‘이마트24’의 리브랜딩 작업이 종료됐고, 중국 마트 매각이 완료되면서 2018년은 연결 자회사 적자 개선만으로도 충분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하며, “올해 1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1097억 원, 180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 1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3,000
    • +6.29%
    • 이더리움
    • 4,199,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5.53%
    • 리플
    • 723
    • +2.26%
    • 솔라나
    • 215,300
    • +7.06%
    • 에이다
    • 630
    • +4.48%
    • 이오스
    • 1,116
    • +4.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5.76%
    • 체인링크
    • 19,250
    • +5.31%
    • 샌드박스
    • 613
    • +6.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