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상’ 황철주 대표 등 4명 수상

입력 2018-02-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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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왼쪽부터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이 7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청암상 과학상에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교육상에 포산고, 봉사상에 원주희 샘물포스피스선교회장, 기술상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20여 년간 나노 물질의 물성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확립한 세계적인 과학자다. 포산고교는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 서울권 최상위대학 진학률 70%를 기록해 명문학교로 탈바꿈했다. 기술상을 받은 황 대표이사는 반도체 장비산업의 세계화를 실현시킨 국내 벤처 1세대의 대표 주자다. 원 회장은 1993년부터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1만여 명의 말기 암 환자를 돌봤다.

포스코청암상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제정됐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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