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中 광저우 공장 2019년 하반기 가동… 예상보다 늦어질 듯”

입력 2018-02-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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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오예린 기자 yerin2837@)
▲왼쪽부터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오예린 기자 yerin2837@)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중국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저우 공장 완공 시기에 대해 “2019년 하반기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중국 광저우 공장 건립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하반기 가동할 것”이라고 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중국 광저우에 5조 원을 투입해 대형 OLED 패널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며 정부에 투자 승인을 요청했고, 당시에는 2019년 상반기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했다. 그러나 산업부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투자 승인을 미루면서, 예상보다 3개월이 늦춰졌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공장 완공 시기를 2019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박성욱 SK 하이닉스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 디스플레이 부회장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의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으며,‘반도체ㆍ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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