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외교의 유일한 기준은 대한민국 국익”

입력 2018-02-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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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등 신임 대사 9명에게 신임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치고 신임대사들과 환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치고 신임대사들과 환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외교의 유일한 기준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9명의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받은 대사는 김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윤여철 주이집트대사, 이백순 주호주대사, 도경환 주말레이시아대사, 박종대 주남아공대사, 김성수 주가나대사, 김유철 주우간다대사, 유복렬 주카메룬대사다.

이날 수여식에 유 카메룬대사만 부친과 동반했으며 8명의 대사 모두 다 배우자가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각 대사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후 관례대로 배우자와 가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촬영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 신임 대사들은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을 치르는 요즘 외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며 “예전에는 외교가 국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리 클지 몰랐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선은 평창 올림픽 성공이 1차 과제이지만 그 뒤에도 외교적 성과를 이어나가야 우리의 미래가 열릴 수 있다”며 “여러분들은 항상 우리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최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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