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큰손녀 마코 공주, 결혼 2년 연기…"충분히 준비할 시간적 여유 없어"

입력 2018-02-07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일왕 큰손녀 마코 공주가 이례적으로 결혼을 2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6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은 11월 4일로 예정됐던 마코 공주의 결혼식을 2020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코 공주 결혼식이 연기된 것은 충분히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마코 공주는 지난해 9월 국제기독교대 동급생으로 도쿄 한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고무로 게이 씨와 약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일본 왕족의 결혼이 연기된 사례는 있었지만 간토 대지진이나 왕족의 죽음 등이 이유였다. 이번 마코 공주의 결혼 연기처럼 결혼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차남 아키시노노미야 왕자의 큰 딸이자 아키히토 일왕의 손자와 손녀 4명 중 첫째다. 2005년 이후 10여 년 만에 나온 공주의 결혼 소식에 일본인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코 공주는 "결혼에 대해 더 깊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결혼, 그리고 결혼 후의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겠다"며 "(2020년으로 연기한 것은) 왕실에 있어서 중요한 일련의 의식이 막힘없이 진행 된 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가 예정돼있기도 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51,000
    • +1.24%
    • 이더리움
    • 3,139,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8%
    • 리플
    • 2,100
    • +1.84%
    • 솔라나
    • 132,800
    • +2.95%
    • 에이다
    • 392
    • +1.55%
    • 트론
    • 438
    • -0.45%
    • 스텔라루멘
    • 247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3.31%
    • 체인링크
    • 13,640
    • +1.41%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