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선 기준으로 단기대응 -평택촌놈

입력 2008-03-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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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38.80포인트 하락하며 1625.17포인트로 마감됐다. 4671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연속적인 하락으로 심리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도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순매도를 기록한 셈이다.

평택촌놈은 이제는 단기적으로 1600선이 마지노선으로 박스권의 하단을 1600선으로 보면서 지지될 경우에는 매수와 보유, 이탈될 경우에는 매도와 관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기매매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1600선을 확인하면서 대응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1일 투자전략에서 비중 100%로 대응하면서 무조건 1600선을 기준으로 보유 여부와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원래 의도는 단기 수익을 거둔 후 매도와 관망으로 전환시킬 생각이었는데, 미국의 지속적인 하락 때문에 2일 연속 평가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만일 1600선마저 무너지면 어디까지 밀릴 것인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기준을 엄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만일 반등에 성공한다면 다행이고, 실패할 경우에는 손절 후 관망해야 된다"며 "그동안 주장했던 것처럼 중기적으로는 관망이 정석이었지만, 짧은 수익이라도 확보하고픈 욕심 때문에 단기적으로 과감한 접근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일 동안 완벽하게 적중시키지 못 해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1650~1700선 돌파 후 횡보 구간까지 너무 오랜 시간 관망을 지속했기 때문에 가볍게 대응한다는 것이 결과적으로 손절 가능성을 높였지만, 1600선이 지지되면 매수와 보유를 지속하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만일 종가 기준으로 1600선이 이탈된다면 단기 전략의 실패를 명백하게 인정한다"며 "작년 여름 이후부터 최근까지 큰 흐름은 완벽했고 작은 흐름도 2월 말일까지 적중했기에 아쉬움도 많지만, 평촌마니아에게 작은 수익까지도 챙겨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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