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이돌' 실명 거론…근거없는 추측 난무 '2차 피해 우려'

입력 2018-02-07 07:14 수정 2018-02-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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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앤블루 정용화에 이어 또 다른 '경희대 아이돌' 특혜 논란이 인 가운데, 해당 아이돌을 향한 추측이 난무하며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 '뉴스8'에서는 "아이돌 가수 A가 논문 대신 기준에 못 미치는 허술한 공연으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실용음악 석사 학위를 받았다"라며 "학칙에 따라 졸업논문을 단독 공연으로 대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연주자와 함께 1시간 넘게 공연을 해야 원칙을 깨고 A는 연주자 없이 홀로 30분간 공연했다. 공연 수준도 정식 공연에 비해 떨어졌다.

A가 공연한 경희대 노천극장은 공연 시 미리 학교 측에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A가 공연했다는 당일 어떠한 공연도 열리지 않았다.

해당 보도가 나가자 경희대 아이돌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며,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경희대 아이돌 논란과 상관없는 아티스트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앞서 정용화 경희대 특혜 논란에서도 다른 아이돌의 실명이 거론되며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섣부른 추측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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