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케이블 안전진단 사업 본격화… 국내 최초 전기선로 종합 컨설팅

입력 2018-02-0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S전선)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6일 국내외 주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케이블 안전진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LS전선은 산업시설 내,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과 전력설비 등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케이블은 물론 전력 설비까지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해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LS전선이 최초다. LS전선은 사업 영역을 제품 중심에서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기술 컨설팅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케이블 재료분석, 절연 성능분석, 계통 분석 등 전선 분야의 주요 기술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종합적인 전문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에 케이블의 부분 방전과 파손, 구조 변화 등 구조적, 전기적, 기계적 특성 변화와 접속함 등 전력 설비를 포함한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S전선에 따르면 최근 화재에 대한 우려 및 예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제조업체들로부터 안전진단 요청이 늘고 있다. LS전선은 향후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하여 고장을 예지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 서비스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설비들이 70~80년대에 지어져 상당수의 케이블 선로가 노후돼 안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케이블 안전진단 사업은 대형 화재 예방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5,000
    • -0.77%
    • 이더리움
    • 5,25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2.23%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1,200
    • -1.24%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27
    • +0.27%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1.04%
    • 체인링크
    • 24,700
    • -2.83%
    • 샌드박스
    • 606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