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관리 최고…21층 옥상 피신했다 병실로 무사 귀환"

입력 2018-02-03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3일 오전 7시 55분께 발생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현장에서 느꼈던 소회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최근 뇌종양 수술을 받을 박 의원 부인은 현재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2층 식당에서 오전 8시께 화재, 오전 8시 10분께 간호사 병원 직원과 출동한 소방관의 안내로 21층 옥상으로 질서 있게 피신했다가 1시간 10분 만에 병실로 무사 귀환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장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헬기로 옥상헬기장에서 중환자들 이송, 소방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피신 안내하고 계단 못 오르시는 환자는 소방관들 업어서 피신시키고, 간호사 병원 직원들 담요 등 침구 가져와 환자들 돌봅니다. 구내방송은 화재가 진압되었으나 연기를 빼내는 작업 중이니 기다리라 안내방송, 소방관 병원 의사 간호사 직원들 100% 완전하게 대처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화재 대처에 대해 “제 아내 오한이 들어 간호사 직원들이 가져다 준 담요 두겹으로 싸고 큰딸 코트와 앞뒤로 껴안아 보호했습니다. 입원실 돌아와 간호사 책크하니 정상이라 합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관리 최곱니다”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0,000
    • -0.03%
    • 이더리움
    • 4,229,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06%
    • 리플
    • 2,764
    • -3.32%
    • 솔라나
    • 184,300
    • -3.2%
    • 에이다
    • 545
    • -3.54%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90
    • -5.41%
    • 체인링크
    • 18,220
    • -3.9%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