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 ‘중단기채권펀드’ 657억 모집

입력 2018-0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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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설정한 ‘유진 챔피언 코리아 중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에 대형 판매사의 퇴직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657억 원이 모집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만기 2년의 공모채권형으로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와 금융채 등에 투자, 일반 국공채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금리 상승기에 채권금리의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펀드 만기와 편입하는 채권 만기를 비교적 일치시키는 만기매칭전략을 사용한다.

유진자산운용은 지난해에도 4월, 10월 두 번에 걸쳐 이와 유사한 전략을 추구하는 공모채권형 펀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들 펀드는 대형 판매사 퇴직연금 중심으로 각각 220억 원, 3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목표전환형 펀드가 인기였다면, 채권형 펀드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을 대비해 사전에 운용기간을 정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찾는 투자자가 많았다”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절대금리가 낮은 투자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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