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로 23.2조 조달… 넷마블게임즈 1위

입력 2018-02-01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상장사들이 유상증자를 통해 약 23조2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넷마블게임즈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도 발행회사의 유상증자 규모가 총 987건, 23조197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할 때 건수는 35건(3.7%) 늘었고, 금액은 5조8579억 원(20.2%) 줄었다.

전체 증자금액을 배정방식별로 구분하면 △일반공모 9조8977억 원(42.7%) △제3자배정 9조567억 원(39.0%) △주주배정 4조2,427억원(18.3%)으로, 일반공모 방식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조달했다.

증자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넷마블게임즈(2조6617억 원)였다. 이어 현대로보틱스(1조7264억 원), 대우조선해양(1조6576억 원) 순이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세종텔레콤(3억 주)이었으며, STX중공업(2억3371주)과 우리종합금융(2억 주)이 뒤를 이었다.

증자 횟수는 171사가 2회 이상 동일 방식의 증자를 했으며, 피디케이리미티드(16회), 미라셀(13회), 카테아(9회) 순이었다.

지난해 기업공개를 한 발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는 넷마블게임즈(2조6617억 원)이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8억 원)가 뒤를 이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2017년 발행회사의 무상증자 규모는 총 123건, 8조17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와 증자금액이 각각 39.8%, 4.8% 증가했다.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한 무상증자가 총 117건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5.1%를 차지했다. 보통주 기준 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코스닥 법인인 에스맥으로 5998만 주(660억 원)를 발행했다. 증자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현대건설기계로 신주 상장일 종가 기준 9161억 원(491만 주)을 발행했다.

보통주 기준 무상증자 배정비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모헤닉게라지스(3900%)였으며, 이 회사를 포함해 배정비율이 100% 이상 법인은 총 62개사로 집걔됐다.


  • 대표이사
    김병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김형진, 안종석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상엽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1] 회사합병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42,000
    • -1.64%
    • 이더리움
    • 4,207,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31%
    • 리플
    • 2,776
    • -3.28%
    • 솔라나
    • 183,600
    • -4.03%
    • 에이다
    • 547
    • -4.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4.85%
    • 체인링크
    • 18,250
    • -5.1%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