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vs 페더러 4강 격돌…결승 노린다

입력 2018-01-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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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58위ㆍ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2위ㆍ스위스)의 맞대결이 호주오픈 4강전에서 성사됐다.

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ㆍ체코)에 3-0 승리했다.

앞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ㆍ미국)과의 8강전에서 승리한 정현은 오는 26일 페더러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페더러는 올해 37세로, 호주오픈 5회를 포함해 통산 19회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가진 선수다.

정현은 페더러와 아직 맞대결 경험이 없는 가운데 이번 4강 진출로 이미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역대 한국 남자 테니스의 메이저 최고 기록은 2007년 이형택의 US오픈 16강이었다.

이형택은 “페더러 역시 상승세의 정현을 만나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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