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경단녀 新중년 호텔리어로 키운다

입력 2018-01-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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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야놀자비즈와 함께 중소호텔 구인난에 대응한 현장 맞춤형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8 경단여성․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2차에 걸쳐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단여성․신중년 호텔리어'란 고객 유치를 위한 프런트오피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하우스키핑 능력, 그리고 외국어와 서비스 매너까지 갖춘 멀티태스킹 전문 호텔 인재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호텔의 3가지 핵심 업무인 프런트, 컨시어즈, 하우스키핑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취업 연계 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장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호텔 현장견학 및 실습과정도 포함돼 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세~50세)과 100세 시대에 대비해 은퇴를 한 이후에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1세~69세)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습득 가능한 수준으로 까다로운 절차나 자격조건은 없다. 단,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구사 가능자는 우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교육수료생 대상 맞춤형 회원관리, 1:1 인재매칭 서비스, 취업 정보제공 등을 통해 향후 관광호텔, 호스텔, 리조트 등의 숙박업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일자리창출팀 팀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시니어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동 시범사업 성과점검 및 개선 등을 통해 전국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 밝혔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신청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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