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 상반기 상장사 임직원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08-03-05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권선물거래소(KRX)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상장회사 임직원관련 불공정거래의 발생이 주로 상장법인 임직원의 관련법규 이해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시장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상장법인 임직원에 대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2007년에 이어 올해에도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전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STX, 현대하이스코 등 40개 상장회사(유가증권상장법인 20개사, 코스닥상장법인 20개사)를 2008년도 상반기 상장법인 임직원 교육대상회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대상은 자금관리, 기획, 연구개발 등 기업의 중요 내부정보에 접근가능한 업무담당자, 책임자 및 임원으로 교육시기는 3~6월중 각 상장사에서 희망하는 일시에 개별 상장법인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교육내용은 미공개정보이용행위, 공매도 및 단기매매차익반환 등 상장법인 임직원관련 불공정거래 법규 해설 및 사례 등으로 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상장법인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전 상장사를 대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상장법인 임직원의 관련법규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상장법인 임직원관련 불공정거래 감소와 특히, 기존의 공시책임자·담당자를 통한 간접교육에서 전체 관련임직원에 대한 직접 교육으로 불공정거래의 사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불공정거래 예방활동대상을 회원중심에서 상장법인으로 확대함으로써 시장감시위원회의 자율규제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78,000
    • +0.42%
    • 이더리움
    • 4,44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2,802
    • -0.74%
    • 솔라나
    • 188,000
    • +0.7%
    • 에이다
    • 552
    • +0%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1.48%
    • 체인링크
    • 18,650
    • -0.21%
    • 샌드박스
    • 174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