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작년 4Q 중국 JV 체결 주효… 향후 전기차시장 선점 유리-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1-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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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중국공장 가동률 증가와 친환경차용 제품 호조세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주요 수요처인 현대기아차의 합산 공급물량이 저조해 외형성장이 지연됐다”면서도 “직전 분기 대비 중국공장 가동률 증가와 친환경차용 제품을 기반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8.6% 증가한 1조5173억 원과 1260억 원으로 예상됐다.

한온시스템은 이 시기 중국남방공업그룹(CSGC) 및 FAW그룹과 중국 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CSGC에서는 2019년부터 컴프레서 공급이, FAW그룹 JV인 HFAC에서는 전동컴프레서(e-comp) 및 열배기 시스템 등 친환경차 제품 위주의 공급이 각각 이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기준으로 두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약 3000억 원을 초과해 중국 내 핵심 포트폴리오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미국 내 전기차(EV) 전문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매출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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