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단역 女배우 사망…마약 투약 정황 포착 '수사 중'

입력 2018-01-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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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여배우 출신 30대 여성이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25분쯤 지인인 남녀 4쌍과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머물다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한 남성과 함께 방 안에 머물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이며 돌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이 없어 사망 경위를 수상하게 여기고 조사하던 중 사망한 여성과 함께 있던 이들이 마약 투약 사실을 진술했다"며 "이들을 모두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숨진 여성은 현재 활동 중인 배우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여성을 부검하고, 폭행 등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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