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 확정…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공감되는 이야기에 끌렸다"

입력 2018-0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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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손예진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진은 손예진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짓고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10일 밝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손예진은 드라마에서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았다. 윤진아는 이왕이면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모토로 살고 있지만 사실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다.

손예진은 "오랜만의 드라마라 설렌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라며 "안판석 감독님과도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 감독님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실적이면서 공감가는 대본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예진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 잘 준비해서 정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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