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기대상’ 지성, 대상 수상…엄기준에 “이 상 네거다” 이보영과 볼 키스

입력 2018-01-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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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출처=SBS '2017 연기대상' 방송캡처)
▲지성(출처=SBS '2017 연기대상' 방송캡처)

배우 지성이 ‘2017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31일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는 ‘피고인’에서 활약한 지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성은 “피고인을 하면서 딸 가진 아빠로서 그런 연기를 하는 것이 무서웠고 피고인으로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며 “올해 초에 방영이 됐는데 잊지 않고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잘한 것이 아니라 피고인 팀에 기쁨을 주려고 주신 상이라고 알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성은 “저에게는 마음의 대상이 따로 있다. 피고인을 통해 만난 우리 엄기준 씨.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누구도 그런 악역을 연기하긴 힘들었을 거다. 많이 배웠고 존중한다”라며 “이 상 네 거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지성은 “제 딸 지유에게도 감사하고 저의 사랑하는 아내인 이보영 씨에게도 감사하다. 부족한 남편을 대단한 사람으로 여겨주고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날 MC를 본 이보영은 “축하하고 고생했고 자랑스럽다”라고 축하하며 포옹과 볼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겠지만 단 한 번뿐인 인생에 소중한 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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