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3관왕, 미국골프채널 18개 뉴스 중 톱 장식...한국 15승, 유소연 올해의 선수 등도 랭킹 올라

입력 2017-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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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LPGA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LPGA
‘슈퍼스타’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뉴스톱을 장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관왕을 올린 박성현과 한국 선수 15승 등이 미국 골프전문매치 골프채널이 선정한 올해 LPGA투어 주요 뉴스에 올랐다.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017시즌 LPGA 투어 주요 뉴스 18개를 골라 발표했다.

첫 번째로 꼽힌 것은 낸시 로페즈(미국)이후 39년 만에 신인 3관왕을 달성한 박성현이다. 박성현은 루키로 첫 우승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2, 3번 뉴스는 ‘벌타문제’로 이목을 끌었던 렉시 톰슨(미국)이다.

톰슨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도중 전날 오소 플레이에 따른 스코어카드 오기로 한꺼번에 4벌타를 받았다. 이 대회는 유소연(27·메디힐)이 우승했다. 4라운드 12번 홀까지 3타 차 선두를 달린 톰슨은 이 4벌타로 결국 연장전 끝에 유소연에게 졌다.

이 일을 계기로 2018년부터는 TV 시청자 제보를 받지 않고, 선수가 규정 위반 사실을 모르고 잘못된 스코어카드를 냈을 경우에는 추가 벌타를 부과하지 않기로 규정이 변경됐다. 또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홀에서 톰슨이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올해의 선수까지 놓친 사건이 세 번째로 지목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것도 주요 뉴스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과 관련된 것은 역대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5승을 합작한 것이 다섯 번째 뉴스로 거론됐고,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은 일곱 번째 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김인경(29·한화)의 브리티시오픈 우승, 재미교포 대니엘 강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와 맹장 수술 후 반등에 성공한 미셸 위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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