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3만 달러 소득 걸맞게 삶의 질 개선”

입력 2017-1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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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성장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3만 달러 소득 시대에 걸맞게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내년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3만 달러 소득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3%대 성장세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예산도 내년 상반기 58% 이상, 특히 일자리 예산은 고용 어려움이 예상되는 1분기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조기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핵심 선도사업을 선정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신기술·신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또 “공정경제 확립을 위해서는 가맹, 유통, 하도급, 대리점 등 4대 분야부터 불공정 관행을 과감히 뿌리 뽑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의결권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김 부총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경력단절 예방 등을 통해 2022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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