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첫 2만대 돌파

입력 2017-12-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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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
▲렉서스 ‘ES300h’ (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차의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만 대를 넘어섰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총 2만64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1만4104대) 보다 46.4% 증가한 수준이다.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2006년 56대 판매에 그쳤다. 이후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009년 1000대, 2012년 6000대를 각각 넘어섰다.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노리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수입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은 9.7%로 지난해(7.2%)보다 2.5% 올랐다.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차의 성장과 함께 렉서스도 쾌속질주 하고 있다. 렉서스는 1∼11월 총 1만525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팔아 전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51.0%)을 차지했다.

토요타와 혼다도 각각 6663대, 2099대를 판매하며 하이브리드차의 성장을 이끌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00h가 6936대로 전체 판매량의 33.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S300h는 모든 연료를 포함한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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