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ㆍ티슈진, 신약 '인보사' 기술수출 취소 요청에 동반 급락

입력 2017-12-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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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골관절염치료제 신약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 가능성이 보이자,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이 장 초반 동반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4.39% 하락한 1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보사를 개발한 계열사 티슈진 역시 11.21% 내린 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이 인보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취소하고 계약금 25억 엔(약 240억 원)을 회수 요청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은 계약체결 당시 티슈진이 미국 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FDA로부터 받은 임상3상 시료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은 후 임상을 개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취소를 주장했다.

하지만,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기술수출 계약 당시, 임상시료 생산처 변경 과정을 미츠비시타나베 제약과 충분히 공유했다"며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의 주장은 취소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양사간 협의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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