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탈모 치료제 '미노페시아 정' 출시

입력 2008-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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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최근 탈모증 치료제인 '미노페시아 정(사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번에 미노페시아 정 출시를 통해 바르는 탈모치료제인 '마이녹실'과 함께 먹고 바르는 탈모치료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며 "또한 탈모방지에 도움을 주는 '미녹솔샴푸'까지 구비해 '먹고 바르고 샴푸하자'라는 콘셉트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탈모증 치료제로 FDA에 승인된 성분은 바르는 미녹시딜과 먹는 피나스테리드 단 두 제제 뿐으로 '마이녹실'과 '미노페시아 정'의 병용에 따른 치료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노페시아 정'은 피나스테리드1mg 성분으로 5α-reductase 억제 작용을 통해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해 탈모증 환자의 모발 개수와 모발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미노페시아 정'은 1Pack당 28T의 포장단위로 성인남성(만 18~41세)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약품 관계자는 "외용제 시장중 점유율 1위인 '마이녹실'과 더불어 경구용 탈모증 치료제인 '미노페시아 정' 모두 갖춤으로서 국내 탈모 치료 전문 제약사로 확고한 입지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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