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오일샌드 200만달러 추가출자...상업생산 급물살

입력 2008-02-26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Wembco社의 자회사 실사완료

한국기술산업이 지난해 12월에 인수한 美 에너지기업 Wembco사의 자회사인 'Crown Asphalt Ridge'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실사를 담당한 기관은 미국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REDD사로 실사결과 Crown Asphalt Ridge의 파이프라인, 저장설비, 정제설비 등 기반설비가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장에 유틸리티(전력, 프로세스워터, 스팀등)가 추가 공사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정도 수준의 인프라 설비는 유타주내에서 독보적이고 유일한 것이라고 평가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기술산업은 미국내 현지법인인 KTIA에 금일 추가로 2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오일샌드유전의 상업생산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자준 부사장은 "Crown Asphalt Ridge의 실사결과에 따르면, 유타주 내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상업생산 허가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설비 대부분이 바로 활용이 가능한 상태로서 현지 직원들에게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 덕택에 한국기술산업이 국내 최초의 오일샌드 유전생산기업으로 조속히 자리매김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며 힘든 과정을 거쳐 오늘까지 온 만큼 앞으로 한국기술산업이 유전기업으로 재평가 받음은 물론,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기 때문에 정부 및 타기업의 지원과 참여가 이어지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술산업은 미국 오일샌드유전사업 목적으로 지난 2월14일에 이어 이날 200만달러를 현지법인에 추가로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이 투자금은 미 에너지 기업인 Wembco사와 그 자회사의 인수 및 생산준비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미국에 직접 투자한 금액만 170억원으로 간접투자금까지 합하면 200억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규모 면에서 국내 자원개발중소기업으로는 비교적 큰 금액이다. 특히, 이 회사는 단순한 지분투자가 아닌 직접 유전을 운영, 원유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조직역량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99,000
    • +0.51%
    • 이더리움
    • 2,598,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299,800
    • -0.17%
    • 리플
    • 1,728
    • +0.17%
    • 솔라나
    • 107,700
    • +2.67%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4
    • +2.07%
    • 스텔라루멘
    • 323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10
    • +1.42%
    • 체인링크
    • 11,940
    • -0.25%
    • 샌드박스
    • 89.86
    • +1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