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中 스카이워스와 손잡고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

입력 2017-1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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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최대 가전업체 스카이워스와 손잡고 현지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달 5일 중국 심천 스카이워스빌딩 13층 회의실에서 스카이워스그룹과 중국 자동차 전장시장에서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한국테크놀로지 및 티노스 임직원들과 스츄(Shi Chi) 스카이워스 대표, 류싱후 자동차전장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100% 지분을 인수한 티노스와 함께 IVI(차량용 엔포테이먼트 시스템) 등의 개발 기술과 제품을 공급한다. 스카이워스는 제품 생산과 중국 내 판매를 맡게 된다.

스카이워스그룹의 관계사이자 중국 2위 전기차 회사인 남경금룡은 한국테크놀로지와 티노스가 개발한 디지털클러스터와 통합 IVI를 전기차 모델에 탑재시킬 전망이다. 또 남경금룡이 중국 최대 IT회사인 바이두와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전장사업 진출을 계기로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워스 CEO 스츄 대표는 “한국 코스닥 상장사로 많은 관리 경험을 가진 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단기간 실적을 올린 티노스를 인수해 한걸음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워스 측은 원활한 합작사업 진행을 위해 이병길 전 스카이워스 와이어리스 사장, 류싱후 스카이워스 자동차 전장사업부문 대표를 한국테크놀로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상락 주식회사 티노스 대표이사와 이병길 사장, 류싱후 대표를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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