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연기금, 코스닥 투자 확대 환경조성"

입력 2017-12-04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화폐, 거래소 진입 규제보다 투자자 보호 규제에 역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연기금으로 코스닥 투자를 늘려 나가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청년창업의 중심지 디캠프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당초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비중을 10%로 확대하겠다고 정한 바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가상통화 규제와 관련해 "거래소 진입 규제보다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가 주최한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는 청년창업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했으며, 금융당국은 청년기업인의 창업 및 성장과정에서 겪는 금융·비금융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을 위해 모험기업의 활발한 창업이 필요하다" 면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창업하는 과정에서 애로를 겪는 분들의 현장 경험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게 금융권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창업기업 대표들은 정부의 P2P(개인대개인)규제 가이드라인에서 1000만 원 한도 규제 때문에 고객들이 대거 이탈했고, 해외송금의 경우 1차례 3000달러, 연간 2만 달러 한도로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창업기업들에 짐이 되는 전자결제지급대행(PG) 수수료 인하의 필요성과 금융권의 스타트업에 대한 평가시스템 미비를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PG 수수료에 대한 문제점은 인지하고 있다" 며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춰주는 것처럼 PG수수료도 점점 낮추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40,000
    • +0.01%
    • 이더리움
    • 3,148,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96%
    • 리플
    • 2,018
    • -2.23%
    • 솔라나
    • 125,700
    • -0.95%
    • 에이다
    • 370
    • -1.33%
    • 트론
    • 532
    • +0.57%
    • 스텔라루멘
    • 214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2.68%
    • 체인링크
    • 14,120
    • -1.53%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