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2018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12-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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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누리텔레콤에 대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1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노르웨이 SORIA프로젝트 매출인식과 모임스톤 합병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RF방식 AMI 시스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쟁사 대비 할인 요인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노르웨이 SORIA프로젝트의 수주잔고 430억 원 중 약 220억 원이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며 “사업종료 2~3년 후 교체수요 발생에 의한 추가수주 기대로 2018년 이후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약 1조5000억 원 규모 AMI 보급사업 진행에 따른 누리텔레콤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무선방식의 AMI 시스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는 누리텔레콤이 유선방식을 적용하지 못하는 음영지역의 AMI 사업을 독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누리텔레콤은 모임스톤 인수를 통해 홈ㆍ오피스 IoT 시장과 AMI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통신3사를 고객으로 하고 있는 모임스톤을 통해 누리텔레콤이 현재 SK텔레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LTE방식 AMI 무선모뎀을 통신3사로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누리텔레콤의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3% 상승한 16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 상승한 1356억 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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