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맞선 상대와 '한바탕' 무슨 일?…이동하-한혜린, 핑크빛 로맨스 싹 틀까

입력 2017-1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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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선을 보고, 한혜린은 번지수를 잘못 짚는다.

1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14부에서 은조(표예진 분)는 결국 행자(송옥숙 분)의 요구대로 선을 보러 나간다.

은조는 맞선 상대를 만나기 위해 행자와 함께 카페로 향한다. 행자는 은조의 뒤 테이블에 앉아 상황을 엿보고 있다. 하지만 맞선 상대는 첫 만남부터 지각이다. 은조는 "무슨 남자가 이렇게 매너가 없냐"며 투덜댄다.

이후 맞선 상대는 은조에게 "어머니께서 대부업을 하신다면서요?"라고 묻고, 화가 난 은조는 "그래요. 우리 집 시장에서 일수 찍는다"라고 대답한다. 뒤에서 듣고 있던 행자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인우(한혜린 분)는 부식(이동하 분)에게서 받은 장미꽃 때문에 오해한다. 앞서 부식은 은조에게 장미꽃 마술을 선보이려다 실패했고 창피한 마음에 장미꽃을 들고 줄행랑쳤다. 이후 그 꽃을 인우에게 준 것으로 관측된다. 부식에게서 장미꽃을 받은 인우는 행복해한다.

인우는 부식에게 지갑을 선물한다. '마음에 안 드시면 언제든 말하세요. 바꿔다 드릴게요'라는 쪽지와 함께 지갑 선물을 전한 인우. 미애(이아현 분)는 이 선물을 발견한다.

미애는 부식에게 "너 이거 뭐냐"고 묻고 부식은 "별것 아니다"라고 답한다. 미애는 "너 설마 선보는 것마다 족족 싫다고 한 이유가 인우 때문이었냐"고 묻는다. 부식의 대답에 관심이 쏠린다.

명조(고병완 분) 를 대표로 착각한 인정(윤지유 분) 은 명조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명조가 자신과 같은 동네에 살자 "이 동네 살아? 부촌은 아닌데. 뭐 어떠냐"며 혼잣말하는 인정. 정숙(박명신 분)은 명조를 보며 "우리 인정이보다 두 살 어리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며 흐뭇해한다.

근섭(이병준 분)을 만난 행자는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대영은 석표(이성열 분)에게 세탁기를 돌리라는 명령을 한다. 꾹 참고 세탁기를 돌리던 석표는 결국 세탁기를 고장 낸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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