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도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특수...또 사상 최고치

입력 2017-11-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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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수혜주는 비트코인이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정오에 비트코인 가격은 8674달러로 6% 이상 뛰었다. 또다른 가상통화인 이더리움도 486.18달러를 기록, 두 가상통화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을 전문으로 운용하는 BKCM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켈리는 CNBC에 “이같은 가격 상승은 소매업 중심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최대 비트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22~24일 사이에 약 10만 개의 계정이 추가돼 총 계정이 1310만 계정으로 늘었다고 밝혔따. 작년 11월 시점만 해도 계정은 490만 개에 그쳤었다.

켈리 CEO는 “추수감사절 가족구성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화두는 가상통화, 특히 비트코인이었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가족구성원들이 비트코인을 사도록 하는 분위기를 고무시켰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그 가치가 8배 이상 뛰었다.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12월 둘째 주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가상통화 파생상품 출시는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자산 클래스로 인정한다는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달러·비트코인 거래는 전체 통화 거래의 24%를 차지한다. 엔·비트코인 거래는 59%로 최대이며, 한국 원은 10%로 세 번째로 거래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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