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감원장 "코픽스 오류 하나은행 현장 점검 착수"

입력 2017-11-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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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코픽스 오류 공시의 장본인인 KEB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생 원인과 대응 과정,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을 엄격히 물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은행연합회는 2015년 5월15일에 공시한 4월 기준 코픽스(신규취급액기준)를 1.78%에서 1.77%로 수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코픽스 산정 오류는 각 은행이 제공한 기초정보 중 KEB하나은행의 기재 오류 때문에 발생했다.

코픽스 오류 공시로 은행들이 더 받은 대출 이자는 7개 대형 은행 기준 37만5000명, 12억2000억 원으로 1인당 3300원이다. 환급 대상자는 2015년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를 적용해 2015년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1개월간) 신규 대출, 만기 연장, 금리변경이 적용된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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