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생보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호호상자 조립에 직접 참여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이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년간 총 5600명의 소아암 환자들에게 항균키트를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항균 물품 개수를 늘려 환자와 가족들이 간접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거둔 약 4000만 원 규모의 임직원 자율기부금도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미션으로 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 중이다. ‘희망’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장학사업 6123명, 상해 글로벌체험 1만3126명, 경제ㆍ진로교육 11만4940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복지’를 주제로 봉사단 운영, 복지시설ㆍ비영리재단 후원 등을 하고 있다. ‘나눔문화’로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임직원 급여자투리 기부 △FC사랑실천기부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