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 최고식품 지켰다!…박태인·김희정 모녀의 최후는?

입력 2017-11-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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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최고식품을 지켜내는 반면 박태인과 김희정은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가 된다.

21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16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그간 모아온 증거와 증인을 매각 체결식에서 한꺼번에 터뜨린다.

매각 체결식에서 동영상이 공개되고 죽은 줄 알았던 병수(이해운 분)마저 등장한다. 세나(박태인 분)와 유경(김희정 분)은 하얗게 질린다.

직원들은 달님에게 "회사 매각 무효되는 거냐"고 묻는다. 달님은 "방금 이사회에서 매각 철회했다"고 답하고 직원들은 박수치며 좋아한다.

경찰에 체포되는 세나와 유경을 구하고자 세강(김호창 분)은 소란을 일으켜 함께 도망친다. 하지만 세강은 이내 경찰에 잡히고 세나와 유경만이 가까스로 달아난다. 세강은 모든 걸 내려놓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한다.

세강은 선호(유건 분)가 경찰서로 찾아오자 "루비(옥고운 분) 씨 못 오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차 회장(장정희 분)은 "루비 너 세강이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 건 아니지"라고 떠본다. 루비는 방으로 들어가 소리 없이 흐느낀다.

한편 도주 중인 유경과 세나, 조그마한 방에서 밀항 계획을 짠다. 어떻게든 돈을 구하기 위해 두 사람은 애를 쓴다. 유경은 "어차피 이판사판"이라고 말하고 세나는 "오달님 내 손으로 꼭 처리하고 말 거다"라며 최후의 발악을 한다. 악녀 박태인이 이번에는 어떤 악행을 벌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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