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단 전원 사임' 朴 전 대통령 재판 27일 재개

입력 2017-11-20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변호인단 전원 사임으로 중단됐던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이 이달 말 다시 시작된다. 법원이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후 한 달여 만이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기일을 27일 오전 10시로 잡았다. 박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법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피고인이 해당 기일에 출석할지 안 할지를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공판에서 변호인단 전원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이 6개월 동안 수사하고 법원은 6개월 동안 재판했는데 다시 구속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변호인들은 물론 저 역시 무력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구속 후 첫 심경을 밝혔다.

미결구금일수 증가로 박 전 대통령이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는 재판부의 설득에도 변호인단의 뜻은 완강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과 공범으로 지목된 정호성(48)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 등의 1심 선고가 먼저 이뤄졌다.

새롭게 선임된 5명의 국선변호인은 그동안 12만 페이지가 넘는 수사기록과 공판기록 등을 검토해왔다.

재개되는 박 전 대통령 재판에는 조원동(61)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손경식(78) CJ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음 날에는 안종범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을 지낸 김건훈 전 행정관과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01,000
    • -0.11%
    • 이더리움
    • 3,43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87%
    • 리플
    • 2,081
    • -1.09%
    • 솔라나
    • 131,400
    • +1.94%
    • 에이다
    • 393
    • +1.29%
    • 트론
    • 507
    • +0.4%
    • 스텔라루멘
    • 2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90
    • -1.28%
    • 체인링크
    • 14,750
    • +1.65%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