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성장 요인 전망...목표가 13만9000원으로↑ - NH투자증

입력 2017-1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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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7일 KT&G에 대해 내년 기존 담배·홍삼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전자담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1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KT&G의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5조512억 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1조689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5.1%에 비해 2배 가까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견조한 가운데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로 신시장의 확산도 방어가 가능하다”면서 “해외 담배는 수출 지역 다변화와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면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다소 부진했던 홍삼 부문도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장기적으로 정체된 산업 내 강력한 성장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스틱 ‘핏(Fiit)’ 출시를 발표하면서 ‘아이코스(iQOS)’ 대응 제품 부재 우려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면서 “릴이 경쟁 제품 대비 가격이 낮게 책정된데다 경쟁사와 다른 기술 채택해 특허 관련 우려도 불식시켰고,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AS 정책 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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