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協 초대호 상근부회장에 정규창氏

입력 2008-02-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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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협회 공식 출범…회장엔 황두열 석유公 사장

해외자원개발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패키지형 자원개발 등 프로젝트를 수행할 해외자원개발협회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달 30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발족한 (사)해외자원개발협회는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회는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을 비상근 회장으로 선출하고 상근 부회장에 동력자원부 장관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가스안전공사 비상임 이사로 활동 중인 정규창씨를 선출했다.

또한 비상근 부회장에 이원걸 한전 사장과 이한호 광업진흥공사 사장,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사에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과 명영식 GS칼텍스 사장, 강태환 삼탄 부회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 등 12명을 임원으로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김영대 대성산업 사장과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뽑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에너지 공기업과 80여 에너지개발 전문업체 등이 참여했다. 협회 설립 발기 기업으로는 석유공사, 한전,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주), 삼성물산(주), (주)삼탄 등 58개 업체가 참여했다.

정규창 상근 부회장 체제로 운영되는 협회는 에너지산업해외진출협의회 사무국 업무를 이관해 확대 발전키로 하는 등 1실(자원개발실) 4팀(총무지원, 기획협력, 석유가스개발, 광물자원개발팀) 14명의 임직원으로 운영된다.

협회 내 자원개발실장인 이철규 상무는 이날 200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주요 사업은 △정책건의를 통한 해외자원개발사업 활성화 추진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 유망사업 발굴조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지원 △산학연 및 정부와 협력 강화 △자원보유국과의 협력 강화 △금융기관 지원 사업 등이다.

올해 예산은 조사연구비와 교육훈련비 등을 포함해 21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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